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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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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의 사고방식, 함께 행동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그냥 좀비때려잡는거보고싶은거라면 시즌2가 아니라 그냥 워킹데드 안보는게 나을듯하네요 시즌3도 초반이라 그렇지 결국 갈수록 2처럼 될겁니다 워킹데드는 좀비보다는 위기상황에서의 인간의 심리,관계변화같은거에 초점을 둔 드라마라 생각됩니다 워킹데드는 좀비가 나올때가 재밌지만, 등장인물들의 사고방식, 함께 행동하고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갈등, 변화를 찬찬히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공부가 재밌다는걸 처음 느꼈으니까요. 공부는 재미없는게 아닙니다. 저는 대학에 가서야 공부가 재밌다는걸 처음 느꼈으니까요. 게임을 하다가 레벨이 오르면 기분이 좋아지듯이 공부를 하다가 아는게 늘어나면 기분 좋아지는건 당연한 겁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으로 인해 억지로 한다는 생각때문에 성취감을 발견하지 못하고 공부를 끝내는(졸업 또는 사회로의 진출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공부가 재미있다고하면 이상해지는 분위기(저는 그랬습니다)가 알게모르게 존재하는 것 뿐이죠.
책장정리하다가.. 집에서 고서가 나왔습니다. 책장 정리하다가 ....잊고 있던 것들이 나왔네요... 91년도 아이큐점프의 별책부록으로 나왔던 드래곤볼이었습니다. 드래곤볼 광팬이었던 지라.. 드래곤볼을 위해 2주에 한번 1300원 -> 1500원을 주고 아이큐점프를 사서 모았었는데.....슬램덩크는 친구의 소년챔브 바꿔서보기! 어머니가 다 버리고 유일하게 남았던 것들....아..정말 많았는데요..ㅜㅜ 뒷면에는...그 무려 부록 예고까지 있던 시절...... 스카우트는 제가 짤라서 우걱우걱 해먹음... 그 당시 뉴키즈 온더블럭의 인기는 지금 싸이 광풍같았죠..... 물론 여자들에게만...스텝바이스텝~!! 우~~ 베이베~~!!고나 겟 투유 걸~~ 암튼 이랬던 노래인데.... 전 잘 기억 안남...암튼 사람들한테 깔려 다친 사람이 수두룩해서 9시 뉴스에도..
문학 작품을 즐기려면~~ 문학 작품을 즐기려면 우선, 무엇이 마음을 흔드는지 알아야 합니다. 특히 어떤 작품들이 나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주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 작품들의 목록들을 추리고 추려서, 그 작품들이 전달하는 메세지의 공통점이나, 마음에 와닿은 대사의 패턴들을 파악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어떤 식의 스토리텔링을 자신이 좋아하는 알게 됩니다. 삶의 다양함을 표현하는 여러 장르 중 하나인 에니메이션에서 다른 장르로 옮겨 갈 수 있게 됩니다. 가령 문학작품들로 말이죠.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산가이 마고토 감독의 , 를 좋아합니다. 고독, 상실감이라는 공통점이 있지요. 이 점에 있어서 같은 맥락을 지닌 문학작품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나 제롬 데이비드 셀린저의 이 있습니다. 저는 이책들을 읽으면서 매우 즐거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