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편한 사람, 불편한 사람 가리는 거라고 생각
주변에 사람들 보면 가끔 연락 하면은 잘 안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인에 따라 차이가 당연히 있겠지요. 나랑 같이 있을 때 연락 오거나 카톡 보면 진짜 칼 대답 하던데 말할 때마다 보니 너무 바빠서 카톡 대답도 잘 못해서 몇 개 시간을 꼭 폰도 무음으로 해놔서 잘 모른다고 그런 말 자주 하는데 신기하게도 받아야 하는 연락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바로 받더라구요.

혹시라도 지인들이 바빠서 연락이 잘 안 되는 건가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그냥 안 받는 겁니다. 나름 친하다고 생각되는 동생이 있었는데 요즘 바쁘다가 연락하면 몇 시간 후 답장 오거나 전화 오고 그러는데 같이 밥 먹다가 커피 마시고 나갈 때 전화한다고 항상 밖에 있다 있다 오더라고요.


그냥 편한 사람 불편한 사람 가리는 거라고 생각되고 업무적인 거 보내는 것도 받는 것도 톡으로 안 받는데 사적인 것도 물론 용건이 있으면 대부분 통화로 하는 건지 텍스트나 사진 등 특이한 경우만 톡으로 보내게 되더라고요. 귀찮을때가 있는데 시간 안고 할 거 없을 때 연락 오면 봤는데 쉬고 싶구나 다른 거 하고 있을 때 연락 오면 안 받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또 다른 경우로 받아봤자 별 도움 안 되거나 불편한 사이는 연락 받는게 주저하게 되고 어차피 쓸데없는 얘기하거나 귀찮게 할테니까 그렇게 되더라고요.

물론 개인에 따라서 시간에 따라서 환경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전화를 받고 안 받고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가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그런만큼 잘 판단해서 연락해 볼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판단해 보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