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어머니와 이모님이 옆에 계시는데 저 납치됬다고 전화왔어요..;; 주민번호랑 핸드폰번호같은거까지 다알고 있더라고요..ㅎㄷㄷ 바로 경찰서에 전화했더니 지금 그런전화가 많이 온다고 돈거래한거없으면 상관없다고하시고는 그냥 끊으시더라고요..;;
통화얘기쭉듣고있다고 주민번호 불러라고말하는순간 의심스러워서 그뒤부터는 통화끊음 그리고 저희어머니는 보이스피싱알아채리고 쌍욕을함..그래서 그보이스피싱하던여자가 움찔했는지 갑자기 중국말로 알아듣지도못할 중국어로 샬라샬라 거렸다고하심.. 어머니가생각하기로는 억양으로볼대 욕이라고했었음..
우리집에 이상한 전화번호로 오는거 아예 안받습니다. 세상이 흉흉해서..
저희 숙모는 아들 납치했다고 돈 보내라고 전화와서 은행 앞까지 가서 깨달으셨데요
"우리 아들 지금 군대에 있는데?!"
결국 돈안보냄
입대했을때 신교대에서 들은 말인데 정말로 입대한 사람들 노리고 입대하러가는중이나 휴가중에 납치당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고 하더군요 집에 전화해서 아들 군대로 납치당했으니까 걱정말라고 전화할때 말하라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3주후에나 시켜주더군요 -_-;;;
우리 엄마도 당할뻔했는데
동생이랑 제 이름이랑 비슷해서 둘중에 누구냐고
엄마가 계속 물어봐서 끊었다는데요..